[연결실적분석] 한솔전자 .. 순손실 34억원/자본금 일부잠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PCS사업자로 선정된후 주가가 크게 오른 한솔전자는 옥소리 한솔전자태국
한솔전자싱가폴 한솔전자청도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한솔통신 마벨정밀 마벨알프스 등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었으나 지난
1월1일자로 한솔통신을 흡수합병하고 3월 23일자로 마벨정밀과 마벨알프스를
청산했다.
한솔텔레컴은 지분이 7.5%로 연결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한솔전자(구 한국마벨)는 정보통신업체로 변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으나 실적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지난해 49억원의 경상적자를 냈으나 구로동 공장부지매각으로 간신히
4억6000만원의 이익(주당 221원)을 남겼다.
종속회사를 고려한 연결실적은 547억원의 매출에 66억원의 경상적자와
34억원의 순손실(주당 1522원)을 입었다.
순자산도 개별실적으로는 181억원이나 연결실적으로는 143억원.
자본금이 잠식된 상태이다.
여기에는 지난해 9월 인수한 옥소리의 적자(31억원)분이 포함되지 많아
이를 포함할 경우 실적은 더욱 나빠진다.
한솔전자는 그러나 정보통신분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있어 앞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는 지난해 충북 진천군 한천면에 멀티미디어용 정보통신기기공장을
착공 오는 10월께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첨단 정보통신관련 제품을 대규모로 생산하게되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가 거품이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크게 오른 것도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본잠식된 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3만5천원은 다소 고평가됐다는
지적이다.
오는 98년부터 정보통신시장을 개방해 경쟁시장으로 만들려는게 정부의
기본방침이란 점을 감안하면 현주가 수준은 다소 거품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박주병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7일자).
한솔전자싱가폴 한솔전자청도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한솔통신 마벨정밀 마벨알프스 등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었으나 지난
1월1일자로 한솔통신을 흡수합병하고 3월 23일자로 마벨정밀과 마벨알프스를
청산했다.
한솔텔레컴은 지분이 7.5%로 연결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한솔전자(구 한국마벨)는 정보통신업체로 변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으나 실적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지난해 49억원의 경상적자를 냈으나 구로동 공장부지매각으로 간신히
4억6000만원의 이익(주당 221원)을 남겼다.
종속회사를 고려한 연결실적은 547억원의 매출에 66억원의 경상적자와
34억원의 순손실(주당 1522원)을 입었다.
순자산도 개별실적으로는 181억원이나 연결실적으로는 143억원.
자본금이 잠식된 상태이다.
여기에는 지난해 9월 인수한 옥소리의 적자(31억원)분이 포함되지 많아
이를 포함할 경우 실적은 더욱 나빠진다.
한솔전자는 그러나 정보통신분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있어 앞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는 지난해 충북 진천군 한천면에 멀티미디어용 정보통신기기공장을
착공 오는 10월께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첨단 정보통신관련 제품을 대규모로 생산하게되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가 거품이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크게 오른 것도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본잠식된 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3만5천원은 다소 고평가됐다는
지적이다.
오는 98년부터 정보통신시장을 개방해 경쟁시장으로 만들려는게 정부의
기본방침이란 점을 감안하면 현주가 수준은 다소 거품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박주병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