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김대통령, "국회문제 당에서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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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이홍구대표등
당직자들과 조찬모임을 갖고 국내외 주요현안을 논의.
감자와 계란요리등 간단한 식사를 하며 아침 8시부터 1시간여동안 계속된
이날 모임에서 김대통령은 "당이 이대표를 중심으로 잘하고 있다"고
"이례적"인 평가를 한뒤 여야관계등 국내정치문제는 당이 책임지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만히 해결해 줄것을 당부했다는 후문.
이와관련, 김철대변인은 "북한문제가 심상치 않고 대통령으로서 할일이
많은 만큼 국회문제는 이대표가 알아서 진행해 달라"고 지지했다고 전언.
김대통령은 하시모토 일본총리에 대해 "대단히 솔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 첫 인상을 소개.
김대통령은 "제주정상회담때 하시모토 총리는 회담에 가식이 아니라 예의를
다했는데 이는 총리가 힘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언급.
< 박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7일자).
당직자들과 조찬모임을 갖고 국내외 주요현안을 논의.
감자와 계란요리등 간단한 식사를 하며 아침 8시부터 1시간여동안 계속된
이날 모임에서 김대통령은 "당이 이대표를 중심으로 잘하고 있다"고
"이례적"인 평가를 한뒤 여야관계등 국내정치문제는 당이 책임지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만히 해결해 줄것을 당부했다는 후문.
이와관련, 김철대변인은 "북한문제가 심상치 않고 대통령으로서 할일이
많은 만큼 국회문제는 이대표가 알아서 진행해 달라"고 지지했다고 전언.
김대통령은 하시모토 일본총리에 대해 "대단히 솔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 첫 인상을 소개.
김대통령은 "제주정상회담때 하시모토 총리는 회담에 가식이 아니라 예의를
다했는데 이는 총리가 힘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언급.
< 박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