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협의회는 27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일본 우명선물거래소 초
청세미나를 열고 일본의 토쿄곡물상품거래소토쿄공업품거래소 칸몽상품
거래소 임원들로부터 선물거래소 운영및 이용경험을 들었다.

이들은 한국에필요한 상품이 원활히 상장될수 있도록 상장제한규정을
두지 말고 감독관청의 감독도 너무 세세할 경우 시장의 유동성을 잃어버
릴 위험이있다고 지적했다.

선물거래협의회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내달 11일 롯데호텔에서 일본의
대형 선물중개회사인 토쿄 제너랄사관계자들을 초청해 상품선물중개업무
에 관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한편 재정경제원은 빠르면 내달말에 선물중개회사인가요건과 해외선물
중개규정을 마련하고 98년초에 선물거래소를 세울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