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룰을 잘 알면 "안당해도 될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다.

특히 워터해저드관련 룰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골퍼가 많다.

우선 해저드를 표시하는 말뚝안쪽에 볼이 떨어지면 무조건 벌타를
받고 플레이하려 한다는 점이다.

해저드 (벙커와 워터해저드가 있음)에서는 벌타없이 볼이 있는 그
상태에서 칠수있다.

해저드말뚝이 연못가장자리에서 제법 떨어진 지점에 박혀있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볼이 해저드지역에 떨어졌지만 연못이 아닌 곳에 있을 경우에도
벌타없이 칠수 있다.

단 어드레스할때와 백스윙시 클럽이 지면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편 볼이 워터해저드방향으로 날아갔으나 그것을 확인한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로스트볼로 처리해야 한다.

이때는 1벌타를 받고 원위치에서 다시 쳐야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