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의 "EBS 문화센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새로운
레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패러글라이딩 윈드서핑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7월3일부터 방영한다.

3일 저녁 7시30분에는 열기구에 대해 배워본다.

열기구의 원리와 구조,초보자가 직접 열기구를 타고 비행하는 모습을
보고 탑승시 주의점등을 알아본다.

4일은 "하늘을 수놓는 레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패러글라이딩 시간.

패러글라이딩은 3~4회만 교육받으면 초보자도 날 수 있을 만큼
조작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10일에는 바람을 가로질러 물위에 뜨는 윈드서핑에 대해 알아본다.

윈드서핑을 즐기려면 보트위에서 균형감각을 익히고 세일을 조작하는
기술을 배워야 하는데 초보자의 경우 보통 3일이 걸린다.

11일에는 행글라이더에 엔진과 조종석 바퀴등을 부착한 초경량비행기를
타본다.

30시간 정도의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탈 수 있는데 그럴려면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