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21C 향한 우리회사 청사진 : 포항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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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 김종진
국내 철강수요는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라 21세기 초반께 둔화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가 갈수록 다양화 고급화되고, 수요 예측의 불확실성도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또한 국제적으로 지구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어
환경공해의 문제가 앞으로 제철소 건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철강산업도 과거와 같이 국내시장만을 대상으로한 양적성장 위주의
전략으로는 이러한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수 없게 된
것이다.
따라서 포철은 지금까지의 양적 생산 위주에서 탈피해 용융환원법과
박슬래브연주 등 혁신철강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생산의 유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고급강 위주로 제품 구조를 고도화하고 제품이용기술 개발을 통한
신규수요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철강사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하이테크화를 추구한다는 목표다.
또 향후 국내 철강산업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투자를 통해 어떠한 경영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정성장할수 있는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1세기에도 지속적으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수 있기 위해서는
철강에서 창출된 여유자원을 활용하여 또 다른 성장 사업분야를 육성해야
한다.
향후 10년간 철강건설과 조업 경험에서 축적한 핵심역량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는 철강플랜트 및 철구조물 관련 SOC 중심의 엔지니어링,
건설, 에너지및 정보통신 사업분야로의 다각화를 추진해 기업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사업구조 재구축을 통한 고도화.글로벌화 노력과 함께 우리는
경영전반에 걸쳐 투명성 민주성 그리고 유연성의 세가지 경영방침을 토대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스마트한 방법으로 기업활동을
전개해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철저한 경쟁체제 도입으로 구매, 판매, 투자 등의 관련 제도를
합리적이고 공정성있게 혁신해 투명경영을 실현함으로써 국민기업으로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8일자).
국내 철강수요는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라 21세기 초반께 둔화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가 갈수록 다양화 고급화되고, 수요 예측의 불확실성도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또한 국제적으로 지구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어
환경공해의 문제가 앞으로 제철소 건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철강산업도 과거와 같이 국내시장만을 대상으로한 양적성장 위주의
전략으로는 이러한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수 없게 된
것이다.
따라서 포철은 지금까지의 양적 생산 위주에서 탈피해 용융환원법과
박슬래브연주 등 혁신철강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생산의 유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고급강 위주로 제품 구조를 고도화하고 제품이용기술 개발을 통한
신규수요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철강사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하이테크화를 추구한다는 목표다.
또 향후 국내 철강산업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투자를 통해 어떠한 경영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정성장할수 있는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1세기에도 지속적으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수 있기 위해서는
철강에서 창출된 여유자원을 활용하여 또 다른 성장 사업분야를 육성해야
한다.
향후 10년간 철강건설과 조업 경험에서 축적한 핵심역량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는 철강플랜트 및 철구조물 관련 SOC 중심의 엔지니어링,
건설, 에너지및 정보통신 사업분야로의 다각화를 추진해 기업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사업구조 재구축을 통한 고도화.글로벌화 노력과 함께 우리는
경영전반에 걸쳐 투명성 민주성 그리고 유연성의 세가지 경영방침을 토대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스마트한 방법으로 기업활동을
전개해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철저한 경쟁체제 도입으로 구매, 판매, 투자 등의 관련 제도를
합리적이고 공정성있게 혁신해 투명경영을 실현함으로써 국민기업으로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