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의 인터넷 전문서비스인 보라넷이 네트스케이프 2.0 정식버전을
무료 배포한다.

데이콤은 28일부터 보라넷 가입자들에게 네트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등
인터넷 검색용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발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라넷의 인터넷 홈페이지인 사이버월드(www. dacom.co.kr)
에 접속해 네트스케이프 메뉴를 선택한후 이용자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전송받을 수있다.

회사측은 또 미 MCI사의 E1(2.048Mbps)급 인터넷전용 국제회선을 2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보라넷 접속속도가 2배이상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