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욕-보스턴,서울-로스앤젤레스-덴버간 정기 항공편이 개설된다.

건설교통부는 대한항공의 신청을 받아들여 서울-뉴욕직항편 주 6회 가운
데 3회를 오는 9월3일부터 보스턴까지,서울-LA직항편 주 7회중 3회를 오는
10월28일부터 덴버까지 연장 운항토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욕-보스턴 항공편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 서울을
출발하며 서울-LA-덴버 항공편은 매주 월.목.토요일 오후 7시35분에 서울을
떠난다.

이에따라 국적항공사의 미국 취항지역은 현재의 14개도시에서 16개로 늘
어나게 됐다. <김삼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