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우재욱씨(48)가 시집 "칼을 버리면 갑옷도 벗으마" (길눈 간)를
출간했다.

"장미의 다이어트" "말의 생성" "침식" 등 60여편의 시를 통해
현대문명의 위기와 상식의 허구성을 형상화했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