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앨런비(24.호)가 연장전끝에 베른하르트 랑거 (독)를 물리치고
96 프랑스오픈골프대회 정상에 올랐다.

앨런비는 30일 프랑스 내셔널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6언더파로 추격해온 랑거와 16언더파 272타로 동타를
이룬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10m버디퍼팅을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