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는 2, 3일 이틀동안 선경증권을 주간사로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일반에 공모한다.

공모주식수는 5만8,339주(실권율 9.72%)로 배정결과는 7일이다.

환불일은 8일이며 상장예정일은 8월7일.

주당공모가는 2만800원으로 최근 1주일 평균주가의 73.5% 수준이다.

조선내화는 국내최대의 내화물 생산업체로 제철 제강 유리 시멘트등의
용해로용 내화물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95년 4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매출은 내화물 96.5% 기타 3.5%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는 철강업계의 증설에 따른 수요증가로 외형이 17.9% 신장됐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특수내화물의 매출호조에 힘입어 수익성도 크게
호전됐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