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보건원 충돌 .. 한약조제시험 "사전유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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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른 지난 5월19일에 시행된 제2차
한약조제시험의 실기시험 문제중 일부가 사전에 유출돼 수험약사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실시됐다고 주장하며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와 시험주관기관인 국립보건원은 사전 담합 및
사전문제유출 등의 중대한 하자는 없었다고 즉각 반박했다.
경실련은 1일 이번 시험의 출제 책임자인 국립보건원장 등이 출제장을
무단이탈했을 뿐만 아니라 출제위원장이 휴대폰으로 외부와 통화했으며
출제자격이 없는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출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재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한약조제시험 부정의혹 검찰수사 촉구"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는 감사원의 특별감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은 것들도 경실련이 직접 시험 관련자들과 만나거나 전화통화 등을
통해 알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병윤 보건원장으 "경실련의 주장은 한의계쪽의 주장을
반복한 것"이라며 "특히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 검증된 사실"이라며
경실련의 주장을 일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일자).
한약조제시험의 실기시험 문제중 일부가 사전에 유출돼 수험약사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실시됐다고 주장하며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와 시험주관기관인 국립보건원은 사전 담합 및
사전문제유출 등의 중대한 하자는 없었다고 즉각 반박했다.
경실련은 1일 이번 시험의 출제 책임자인 국립보건원장 등이 출제장을
무단이탈했을 뿐만 아니라 출제위원장이 휴대폰으로 외부와 통화했으며
출제자격이 없는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출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재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한약조제시험 부정의혹 검찰수사 촉구"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는 감사원의 특별감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은 것들도 경실련이 직접 시험 관련자들과 만나거나 전화통화 등을
통해 알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병윤 보건원장으 "경실련의 주장은 한의계쪽의 주장을
반복한 것"이라며 "특히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 검증된 사실"이라며
경실련의 주장을 일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