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트렐은 4, 5일 이틀동안 LG증권을 주간사로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일반에 공모한다.

공모주식수는 4만7,338주(실권율 23.7%)이며 공모가는 5만6,300원이다.

최근 1주일 평균주가는 6만3,600원정도로 공모가보다 7,300원 높은 선에서
형성돼 있다.

한국코트렐은 대기오염 방지장치인 전기 여과식 집진기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관련 기업이다.

매출은 전기집진기 96.5% 부품및 용역수수료 3.5%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유해가스 처리장치와 배연탈황 설비분야에도 진출, 사업다각화를
꾀할 계획으로 있다.

주간사인 LG증권은 이회사의 올해 매출은 400억원 당기순이익은 25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환불일은 10일, 상장예정일은 8월10일.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