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매출 30% 이상 급성장 전망 .. 한국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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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이 성공적인 신규사업진출로 내년부터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물산은 지난해 기술개발에 성공한 티타늄분말을
오는 4.4분기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어서 대폭적인 매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또 첨단화학소재인 지르코늄 추출기술도 개발중이어서 화학소재업체로의
사업확대가 주목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인천에 부지를 매입하고 티타늄분말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공장이 완공되는 9-10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면 내년에
130억원의 매출이 이 부문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발행한 800만달러의 해외전환사채가 5월부터 주식으로
전환되기 시작해 연말까지 상당부분이 전환될 예정이라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5-6월중 31만달러가 주식으로 전환됐다.
이럴 경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제1대주주의 지분율이 현재 16.8%에서
더 낮아져 M&A재료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에서는 한국물산의 티타늄분말부문이 매년 100%가량 성장하는 등
97년 820억원 98년 1,100억원의 매출로 연평균 30%이상의 외형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물산은 기존의 부직포 및 콘트리트 사업부문호조로 6월 반기
매출이 3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어났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5억원 18억원으로 지난해 온기의 수익규모
(각각 27억 19억원)에 근접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일자).
예상된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물산은 지난해 기술개발에 성공한 티타늄분말을
오는 4.4분기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어서 대폭적인 매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또 첨단화학소재인 지르코늄 추출기술도 개발중이어서 화학소재업체로의
사업확대가 주목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인천에 부지를 매입하고 티타늄분말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공장이 완공되는 9-10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면 내년에
130억원의 매출이 이 부문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발행한 800만달러의 해외전환사채가 5월부터 주식으로
전환되기 시작해 연말까지 상당부분이 전환될 예정이라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5-6월중 31만달러가 주식으로 전환됐다.
이럴 경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제1대주주의 지분율이 현재 16.8%에서
더 낮아져 M&A재료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에서는 한국물산의 티타늄분말부문이 매년 100%가량 성장하는 등
97년 820억원 98년 1,100억원의 매출로 연평균 30%이상의 외형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물산은 기존의 부직포 및 콘트리트 사업부문호조로 6월 반기
매출이 3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어났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5억원 18억원으로 지난해 온기의 수익규모
(각각 27억 19억원)에 근접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