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그라프/산체스/다테, 8강에 .. 윔블던 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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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피 그라프 (독일)와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 (스페인),
다테 기미코 (일본)가 "96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총상금 970만달러)
여자단식에서 나란히 8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홈코트의 21살 기대주 팀 헨만이 영국선수로서는
23년만에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우승자인 톱시드 그라프는 2일 (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코트에서
벌어진여자단식 16강전에서 15살의 마르티나 힝기스 (스위스)를 55분만에
2-0 (6-1 6-4)으로 제압, 6번시드 야나 노보트나 (체코)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그라프는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스트로크로 경기를 압도하며
힝기스를 한 수지도하는 한편 지난 5월 이탈리아 오픈에서 그녀가
자신에게 안긴 올해 유일한 1패를설욕했다.
16번시드 힝기스는 지난해 1회전에 이어 다시 최강 그라프의 벽에
무너졌다.
지난해 준우승자 산체스 비카리오도 중반이후 제 기량이 살아나
사비네 아펠만스 (벨기에)에게 2-1 (3-6 6-2 6-1)로 역전승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일자).
다테 기미코 (일본)가 "96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총상금 970만달러)
여자단식에서 나란히 8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홈코트의 21살 기대주 팀 헨만이 영국선수로서는
23년만에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우승자인 톱시드 그라프는 2일 (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코트에서
벌어진여자단식 16강전에서 15살의 마르티나 힝기스 (스위스)를 55분만에
2-0 (6-1 6-4)으로 제압, 6번시드 야나 노보트나 (체코)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그라프는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스트로크로 경기를 압도하며
힝기스를 한 수지도하는 한편 지난 5월 이탈리아 오픈에서 그녀가
자신에게 안긴 올해 유일한 1패를설욕했다.
16번시드 힝기스는 지난해 1회전에 이어 다시 최강 그라프의 벽에
무너졌다.
지난해 준우승자 산체스 비카리오도 중반이후 제 기량이 살아나
사비네 아펠만스 (벨기에)에게 2-1 (3-6 6-2 6-1)로 역전승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