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사나이 '존슨', 400m 신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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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에 200m 세계 최고기록을 갈아 치웠던 마이클 존슨 (미국)이
400m 기록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남자부 최초의 200m-400m 석권이 유력시되고
있는 존슨은 로잔그랑프리대회를 하루 앞둔 1일 "200m기록을 깰 당시
사람들이 내게 샴페인을 건네줬으나 400m기록을 깬 뒤 함께 터트리자고
했다"면서 "이제 그 때가 온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자 400m 세계기록은 88년 8월 취리히에서 버치 레이놀즈 (미국)가
세운 43초29로 존슨은 지난해 예테보리 세계선수권에서 43초39를
마크한 바 있다.
한편 남자 100m에서는 올림픽 2연패를 선언한 린포드 크리스티
(영국)와 데니스미첼 (미국), 프랭키 프레데릭스 (나미비아) 등 단거리
스타들이 총집결해 2년전 르로이 버렐 (미국)이 이곳에서 세운 100m
세계기록 (9초85)을 깨트릴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일자).
400m 기록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남자부 최초의 200m-400m 석권이 유력시되고
있는 존슨은 로잔그랑프리대회를 하루 앞둔 1일 "200m기록을 깰 당시
사람들이 내게 샴페인을 건네줬으나 400m기록을 깬 뒤 함께 터트리자고
했다"면서 "이제 그 때가 온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자 400m 세계기록은 88년 8월 취리히에서 버치 레이놀즈 (미국)가
세운 43초29로 존슨은 지난해 예테보리 세계선수권에서 43초39를
마크한 바 있다.
한편 남자 100m에서는 올림픽 2연패를 선언한 린포드 크리스티
(영국)와 데니스미첼 (미국), 프랭키 프레데릭스 (나미비아) 등 단거리
스타들이 총집결해 2년전 르로이 버렐 (미국)이 이곳에서 세운 100m
세계기록 (9초85)을 깨트릴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