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촌-북한산길 도로개설계획 조정방침..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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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일 북한산 국립공원을 통과하도록 계획돼 주민및 환경단체들로
부터 항의를 받은 기자촌-북한산길 도로개설계획을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통일로및 구파발 삼거리의 교통체증을 줄이고 진관내.외동 일대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계획된 이 도로가 북한산자연경관을 파괴시킬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북한산통과구간을 최소화하도록 우회해 건설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회도로로 활용할 땅을 소유하고 있는 인근 군부대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오는 20일께 환경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 구체적으로
도로개설계획을 조정키로 했다.
이 도로는 폭 25m 총연장 2천4백30m로 북한산을 통과하는 구간은 8백70m로
계획된바 있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일자).
부터 항의를 받은 기자촌-북한산길 도로개설계획을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통일로및 구파발 삼거리의 교통체증을 줄이고 진관내.외동 일대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계획된 이 도로가 북한산자연경관을 파괴시킬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북한산통과구간을 최소화하도록 우회해 건설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회도로로 활용할 땅을 소유하고 있는 인근 군부대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오는 20일께 환경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 구체적으로
도로개설계획을 조정키로 했다.
이 도로는 폭 25m 총연장 2천4백30m로 북한산을 통과하는 구간은 8백70m로
계획된바 있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