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의료과학기술 선도..대덕 첨단의료단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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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단지에 들어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분야의 첨병역할을 받게될
첨단의료서비스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 되고있다.
올해부터 오는 2001년까지 민자 1,940억원 국비 155억원등 총2,095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첨단의료서비스단지에는 첨단의료원및 연구전용클리닉과
의과학센터등이 들어서게 된다.
유치원원회(위원장 정명세)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설립계획을 확정,
오는 9월30일까지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대덕연구단지 53개연구소와 연계해 기초의과학과
임상연구의 체계화를 이루게 되는 한편 오는 2000년대 의료과학기술분야의
국가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사업배경 =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넘어섰으나 의과학의 기초연구나
복합의료기술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져 있다.
의과학 연구기반을 조성하여 국내 기초의학및 임상의학 연구능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정보전달시스템
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따라 연구기관이 밀집한 대덕연구단지에 환자진료및 치료와
의과학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첨단의료서비스단지를 민자유치를 통해
건립키로 한 것이다.
<> 시설규모 = 총사업비 1,740억원을 들여 3만평의 부지에 500병상규모로
들어서는 첨단의료원은 일반환자의 진료및 치료를 하게된다.
특수한 연구목적을 위해 연구와 치료를 병행하게 될 연구전용클리닉은
첨단의료원 부설로 240억원이 투입돼 연건평 2,500평의 시설에 50병상이
갖춰진다.
또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돼 기초의과학 연구및 인력양성을 할
의과학센터는 한국과학기술원내 1,500평의 부지에 별도로 들어선다.
<> 입주예정지 = 연구전용클리닉이 포함된 첨단의료원의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은모두 5곳.
제1후보지는 대덕종합운동장 3만평, 제2후보지 엑스포아파트 앞 5만평,
제3후보지 산업연구원 자리 2만평, 제4후보지 전력기술원 앞 2만평,
제5후보지 인삼연초연구원 3만평 등이다.
이들 후보지 가운데 대덕종합운동장이 국유지이고 나머지는 이미
수용완료되었거나 수용가능한 민간소유로 사업신청자가 타당입지를
선정하면 된다.
<> 시설및 운영 = 첨단의료원과 연구전용클리닉에는 의료전달시스템및
원격진단 화상진료등을 위한 의료정보전달시스템이 갖춰지는데 특히
연구전용클리닉은 연구목적의 독립된 조직을 갖출 방침이다.
운영은 투자자가 전담하는데 연구전용클리닉에 대해서는 오는 99년부터
운영비와 연구비가 정부에서 일부 지원된다.
이와함께 의과학센터는 기초의과학 연구및 인력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시설을 갖추고 기업체 후원금과 정부지원금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충북 청원군에 추진중인 오송 보건의료과학단지와의
시설및 기능이 중복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 대전=이계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4일자).
첨단의료서비스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 되고있다.
올해부터 오는 2001년까지 민자 1,940억원 국비 155억원등 총2,095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첨단의료서비스단지에는 첨단의료원및 연구전용클리닉과
의과학센터등이 들어서게 된다.
유치원원회(위원장 정명세)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설립계획을 확정,
오는 9월30일까지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대덕연구단지 53개연구소와 연계해 기초의과학과
임상연구의 체계화를 이루게 되는 한편 오는 2000년대 의료과학기술분야의
국가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사업배경 =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넘어섰으나 의과학의 기초연구나
복합의료기술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져 있다.
의과학 연구기반을 조성하여 국내 기초의학및 임상의학 연구능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정보전달시스템
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따라 연구기관이 밀집한 대덕연구단지에 환자진료및 치료와
의과학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첨단의료서비스단지를 민자유치를 통해
건립키로 한 것이다.
<> 시설규모 = 총사업비 1,740억원을 들여 3만평의 부지에 500병상규모로
들어서는 첨단의료원은 일반환자의 진료및 치료를 하게된다.
특수한 연구목적을 위해 연구와 치료를 병행하게 될 연구전용클리닉은
첨단의료원 부설로 240억원이 투입돼 연건평 2,500평의 시설에 50병상이
갖춰진다.
또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돼 기초의과학 연구및 인력양성을 할
의과학센터는 한국과학기술원내 1,500평의 부지에 별도로 들어선다.
<> 입주예정지 = 연구전용클리닉이 포함된 첨단의료원의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은모두 5곳.
제1후보지는 대덕종합운동장 3만평, 제2후보지 엑스포아파트 앞 5만평,
제3후보지 산업연구원 자리 2만평, 제4후보지 전력기술원 앞 2만평,
제5후보지 인삼연초연구원 3만평 등이다.
이들 후보지 가운데 대덕종합운동장이 국유지이고 나머지는 이미
수용완료되었거나 수용가능한 민간소유로 사업신청자가 타당입지를
선정하면 된다.
<> 시설및 운영 = 첨단의료원과 연구전용클리닉에는 의료전달시스템및
원격진단 화상진료등을 위한 의료정보전달시스템이 갖춰지는데 특히
연구전용클리닉은 연구목적의 독립된 조직을 갖출 방침이다.
운영은 투자자가 전담하는데 연구전용클리닉에 대해서는 오는 99년부터
운영비와 연구비가 정부에서 일부 지원된다.
이와함께 의과학센터는 기초의과학 연구및 인력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시설을 갖추고 기업체 후원금과 정부지원금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충북 청원군에 추진중인 오송 보건의료과학단지와의
시설및 기능이 중복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 대전=이계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