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전용화장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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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LG생활건강등이 지난 3월 내놓은 슈퍼전용화장품이 화장품비수기
인 여름철에도 불구,소비자들의 인기가 식지않고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태평양은 지난 3월 중순 슈퍼전용제품인 "쥬비스"를
시장에 선보인뒤 지난 4월에 5억3천만원,5월 4억5천만원,6월 4억6천만원등
매달 5억원안팎의 매출액을 꾸준히 기록하고있다.
지금까지 나온 8개품목중 가장 인기있는 것은 9천9백원짜리 에센스로 전
체매출의 25%를 차지하고있다.
현재 5백여곳의 슈퍼에 제품을 공급하고있는 이회사는 연말까지 2천여곳
의 대형슈퍼로 매장을 확대,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말 "오데뜨"제품을 판매하기 시작,4월말까지 4억
3천만원,5월 5억6천만원,6월 4억9천만원어치를 팔았다.
이회사 역시 가격이 1만2천5백원인 에센스제품이 가장 인기있는 품목으로
매달 2만개 가까이 팔리고있다는 설명이다.
이회사는 이에 고무돼 립스틱 투웨이케익등 색조화장품을 잇따라 내놓아
품목을 다각화하는 한편 현재 4백개에서 3천개의 매장으로 판매망을 확대한
다는 방침이다.
연말까지 매출목표액은 1백20억원으로 잡고있다.
한편 슈퍼전용화장품의 선구자격인 제일제당의 "식물나라"역시 지난 6월
한달간 28억원어치 판매되는등 슈퍼용화장품이 계절에 덜 민감한 것으로
나타나고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슈퍼용화장품의 판매가 "더위를 타지않는"이유에
대해 "여름철에는 화장품을 사기위해 일부러 전문점을 찾기보다는 슈퍼에
들른 김에 다른 상품과 함께 사는 중복구매손님이 많기 때문"이라며 "값에
비해 제품력이 뛰어난 점도 슈퍼용화장품의 인기비결"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5일자).
인 여름철에도 불구,소비자들의 인기가 식지않고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태평양은 지난 3월 중순 슈퍼전용제품인 "쥬비스"를
시장에 선보인뒤 지난 4월에 5억3천만원,5월 4억5천만원,6월 4억6천만원등
매달 5억원안팎의 매출액을 꾸준히 기록하고있다.
지금까지 나온 8개품목중 가장 인기있는 것은 9천9백원짜리 에센스로 전
체매출의 25%를 차지하고있다.
현재 5백여곳의 슈퍼에 제품을 공급하고있는 이회사는 연말까지 2천여곳
의 대형슈퍼로 매장을 확대,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말 "오데뜨"제품을 판매하기 시작,4월말까지 4억
3천만원,5월 5억6천만원,6월 4억9천만원어치를 팔았다.
이회사 역시 가격이 1만2천5백원인 에센스제품이 가장 인기있는 품목으로
매달 2만개 가까이 팔리고있다는 설명이다.
이회사는 이에 고무돼 립스틱 투웨이케익등 색조화장품을 잇따라 내놓아
품목을 다각화하는 한편 현재 4백개에서 3천개의 매장으로 판매망을 확대한
다는 방침이다.
연말까지 매출목표액은 1백20억원으로 잡고있다.
한편 슈퍼전용화장품의 선구자격인 제일제당의 "식물나라"역시 지난 6월
한달간 28억원어치 판매되는등 슈퍼용화장품이 계절에 덜 민감한 것으로
나타나고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슈퍼용화장품의 판매가 "더위를 타지않는"이유에
대해 "여름철에는 화장품을 사기위해 일부러 전문점을 찾기보다는 슈퍼에
들른 김에 다른 상품과 함께 사는 중복구매손님이 많기 때문"이라며 "값에
비해 제품력이 뛰어난 점도 슈퍼용화장품의 인기비결"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