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이후 주가하락에 한전등 6개 대형주 절대적 영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5월7일 이후 주가하락 과정에서 한국전력등 6개 대형주가 종합주가
지수를 54포인트(32%)나 끌어내리는 등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하락이 종합주가지수를 21.63포인트나 끌어내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 연중 최고치(986.8)를 기록한
주가가 6월말까지 169포인트 수직하락 하는 과정에서 한전 포철 엘지전자
현대자동차 한국이동통신 삼성전자등 6개 대형주는 종합주가지수를 54.34
포인트 끌어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종합주가지수를 21.63포인트(증시 영향도 12.8%)나
떨어뜨려 하락선도 1위 종목에 기록됐다.
이어 한전이 16.24포인트로 2위로 나타났으며 엘지전자 5.04포인트,
포항제철 4.37포인트 이동통신 4.22포인트 현대자동차 2.84포인트 등으로
조사됐다
오성탁 증권거래소 조사부 차장은 "이들 종목의 경우 싯가총액이 큰데도
원인이 있지만 이기간중 주가하락이 주로 경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촉발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정규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5일자).
지수를 54포인트(32%)나 끌어내리는 등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하락이 종합주가지수를 21.63포인트나 끌어내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 연중 최고치(986.8)를 기록한
주가가 6월말까지 169포인트 수직하락 하는 과정에서 한전 포철 엘지전자
현대자동차 한국이동통신 삼성전자등 6개 대형주는 종합주가지수를 54.34
포인트 끌어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종합주가지수를 21.63포인트(증시 영향도 12.8%)나
떨어뜨려 하락선도 1위 종목에 기록됐다.
이어 한전이 16.24포인트로 2위로 나타났으며 엘지전자 5.04포인트,
포항제철 4.37포인트 이동통신 4.22포인트 현대자동차 2.84포인트 등으로
조사됐다
오성탁 증권거래소 조사부 차장은 "이들 종목의 경우 싯가총액이 큰데도
원인이 있지만 이기간중 주가하락이 주로 경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촉발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정규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