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제일 대한 동아 한국제분 등 5개 제분회사가 생산하는 밀가루 2백
86t 이달 중순께 수재민구호물자 5차분으로 북한에 보내진다.

대한적십자사는 5일 이들 5개사공장에서 22kg들이 부대에 밀가루를 포장
하는 작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한적은 포장된 밀가루를 건국대학교가 북한수해지역 어린이를 위해 기탁
한 전지분유 20kg들이 1천8백포(36t)와 함께 북한에 보낼 예정이다.

한적은 또 오는 20일께 밀가루 1만3천포를 추가로 포장,6차지원분으로 북
한에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귀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