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당국, 주가조작 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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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당국이 주가조작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감독원장의 구속이후 한달여동안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증권감독원은
5일 지난 4,5월중 거래소로부터 넘어온 불공정거래혐의 종목에 대해 다시
조사에 들어갔다.
증권거래소도 최근 선물시장에서 불공정거래혐의가 있다는 정보에 따라
선물시장을 전담할 심리 3부를 이날 신설했다.
거래소 심리 3부는 선물시장의 불공정거래뿐 아니라 현물시장에서 무혐의
처리된 종목 또는 혐의가 있어 감독원으로 넘어가는 종목에 대해 한번 더
조사하는 일을 맡을 예정이다.
증권감독원은 "원장 구속사건이후 불공정혐의 종목들에 대한 조사업무가
밀린게 사실"이라면서 지난 4일 원장과 노조간의 협상으로 부원장이 업무에
들어가면서 업무 정상화 차원에서 작전에 대한 조사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감독원이 작전 조사를 하고 있는 종목은 D자원 O산업 S전기 H식품 등 주로
지난 5월이전에 주가가 급등했던 종목으로 전해졌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
감독원장의 구속이후 한달여동안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증권감독원은
5일 지난 4,5월중 거래소로부터 넘어온 불공정거래혐의 종목에 대해 다시
조사에 들어갔다.
증권거래소도 최근 선물시장에서 불공정거래혐의가 있다는 정보에 따라
선물시장을 전담할 심리 3부를 이날 신설했다.
거래소 심리 3부는 선물시장의 불공정거래뿐 아니라 현물시장에서 무혐의
처리된 종목 또는 혐의가 있어 감독원으로 넘어가는 종목에 대해 한번 더
조사하는 일을 맡을 예정이다.
증권감독원은 "원장 구속사건이후 불공정혐의 종목들에 대한 조사업무가
밀린게 사실"이라면서 지난 4일 원장과 노조간의 협상으로 부원장이 업무에
들어가면서 업무 정상화 차원에서 작전에 대한 조사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감독원이 작전 조사를 하고 있는 종목은 D자원 O산업 S전기 H식품 등 주로
지난 5월이전에 주가가 급등했던 종목으로 전해졌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