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화제] 장영태씨, 지산CC서 2개홀 연속 이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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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홀인원 만큼 귀하지는 않다.
그러나 2개홀 연속이글은 아마추어로서는 "평생의 기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주말골퍼인 장영태씨 (46.N종합금융 이사)는 12년의 구력에 이글만
20번 잡았다.
그런데 그중 19, 20번째 이글은 2개홀 연속 이글.
그는 지난 6월9일 지산CC동코스 8번홀 (파5.레귤러티 501m)에서 투온후
15m 롱퍼트를 그대로 넣으며 이글을 기록한데 이어 9번홀 (파4.342m)에서도
약 100m 피칭웨지 세컨드샷이 원바운드로 홀컵을 찾아들며 연속이글을
한 것.
더욱이 8번홀 이글은 2단그린의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치는 훅라이의
고난도 퍼팅이었으나 절묘하게 홀인됐다고.
그는 수많은 이글에도 불구하고 홀인원은 아직 못해봤다.
핸디캡은 5로 종종 장타자 소릴 듣는다.
아마추어의 연속이글 기록이 얼마나 있는지는 확인이 힘들지만
기록자의 입장에서는 일생 한번의 쾌거로 봐야 할듯.
< 김흥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
그러나 2개홀 연속이글은 아마추어로서는 "평생의 기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주말골퍼인 장영태씨 (46.N종합금융 이사)는 12년의 구력에 이글만
20번 잡았다.
그런데 그중 19, 20번째 이글은 2개홀 연속 이글.
그는 지난 6월9일 지산CC동코스 8번홀 (파5.레귤러티 501m)에서 투온후
15m 롱퍼트를 그대로 넣으며 이글을 기록한데 이어 9번홀 (파4.342m)에서도
약 100m 피칭웨지 세컨드샷이 원바운드로 홀컵을 찾아들며 연속이글을
한 것.
더욱이 8번홀 이글은 2단그린의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치는 훅라이의
고난도 퍼팅이었으나 절묘하게 홀인됐다고.
그는 수많은 이글에도 불구하고 홀인원은 아직 못해봤다.
핸디캡은 5로 종종 장타자 소릴 듣는다.
아마추어의 연속이글 기록이 얼마나 있는지는 확인이 힘들지만
기록자의 입장에서는 일생 한번의 쾌거로 봐야 할듯.
< 김흥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