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통적인 시세이론중 하나가 "3단상승 3단하락"이다.

오를 때는 3단계로 오르고 내릴 때도 3단계로 내린다는 것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시세이론인 "엘리오트 파동이론"도 결국은 3단상승
2단하락이라는 뜻으로 비슷한 얘기다.

상장주식의 주가변동추이를 차트로 보면 3단상승 3단하락의 예가 많다.

V자형 천정을 친 종목도 있고 4단 5단으로 상승한 종목도 있지만 3단계
상승이 일반적이다.

단계적으로 상승.하락하는 것은 누구나 이해할수 있다.

그러나 왜 3단계냐 하는데는 정설이 없다.

다만 활용하기만 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