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필름(대표 정진우)은 씨네하우스 별관에 예술영화 전용관을
개설했다.

2개관 350석규모.

황인옥 코아아트홀 이사가 운영을 맡아 ''작품성있고 실험적인 영화''를
소개한다는 방침.

첫작품으로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를 상영중이다.

<>.박광수필름(대표 박광수)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비밀''을 비디오로 출시했다.

<>.CM포인트(대표 도윤주)는 김광림원작의 연극 ''날보러 와요''를 영화로
만든다.

CF감독출신인 도윤주씨가 연출하고 전 부산 시립국안관현악단장 김용만씨가
연극에 이어 영화에도 출연한다.

<>.세경진흥영화사(대표 김선용)는 한때 조직폭력계의 대부였던 조양은씨가
실화를 그린 영화 ''보스''(유영진감독)를 6일 개봉한다.

조씨가 주연을 맡고 그를 신앙의 길로 인도한 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가
출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