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재계는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통신 <>관광
<>건설분야의 정보및 기술교류를 확대하는등 업종간 기업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5일 전경련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경단련과 제4회 한일기업경영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전경련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또 한일 양국간 기업경영간담회를 한.중.일
3국간 회의로 확대키로 하고 9월이나 10월중 중국에 합동방문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기업경영간담회의 중국측 파트너로서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대외무역경제합작부등이 거론되고 있다.

전경련과 경단련은 이외에도 동북아의 안정및 발전을 위해서는 북한을
국제경제체제에 합류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위해 대북 경협과
관련한 상호정보교류도 확대키로 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