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오늘부터45일간 인터넷 가상상점에도 세일이 등장했다.
데이콤은 인터넷상의 가상상점인 인터파크를 통해 8일부터 21일까지
여름맞이 핫세일전을 벌인다고 7일 발표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세일은 PC통신서비스인 유니텔이 최근 실시한
적이 있으나 인터넷상에서 이뤄지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세일품목은 공기청정기 건강팔찌 옷커버 전자및 자동차관련제품등
30여종의 생활용품으로 20%에서 최고 60%까지 할인판매된다.

핫세일전을 이용하려면 인터파크 홈페이지( http://www.interpark.com)
에 접속,회원으로 등록해야한다.

등록절차는 자신이 사용할 ID와 주민등록번호 연락처등을 입력한
다음 전화로 인터파크측에 결제에 쓸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주면
끝난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