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시황] 개별종목 경계매물로 7일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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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일 상승세를 이끌어온 개별종목들에 경계성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거래일기준 7일만에 하락했다.
8일 주식시장은 개별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금융주등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전장 한때는 지수가 7포인트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끝내 연일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7일만에 고개를 숙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40포인트 내린 847.99를 기록했다.
한경다우지수는 177.46을 기록, 전일보다 0.66포인트가 내렸다.
거래량은 2,070만주로 최근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개별종목들은 개장초부터 일부 제지주와 제약주등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수가 25일 이동평균선이 닿는 855선을 돌파하면서
집중적인 매물에 시달렸다.
지수에 대한 불안감으로 대형주도 소폭 밀리면서 지수가 약세로 돌아선뒤
후장들어 잠시 강세로 반전되기도 했으나 결국은 약세로 마감했다.
개별종목중에서는 신물질 개발과 관련된 제약주와 함께 모나리자 바로크
가구등 반기실적호전주 및 일부 유화주들이 초강세를 유지했다.
또 정보통신관련주들이 재부상해 LG정보통신 유양정보통신 등이 상한가를
지켜냈다.
삼화콘덴서는 외국인매수세가 쏠리면서 연일 초강세를 이었다.
시장관계자들은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개별종목들이 막바지 힘겨루기를
보이는 상황이어서 개별중소형주의 강세는 2~3일내에 마무리되고 건설이나
금융산업개편관련 M&A 및 환경관련주 쪽으로 탐색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고 밝혔다.
<< 호재 악재 >>
<>동서 고려 등 신설투신사 주식매입개시
<>한국의 OECD가입으로 외국인 투자자금 추가유입기대
<>일본 기관투자가 국내주식투자 등록 활발
<>외국인, 올들어 2조여원 순매수로 시장영향력 증대
<>외수펀드 만기상환분 2조여원 매물 부담 예상
<>지수 850대이상의 누적거래량이 전체의 90%상회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9일자).
거래일기준 7일만에 하락했다.
8일 주식시장은 개별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금융주등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전장 한때는 지수가 7포인트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끝내 연일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7일만에 고개를 숙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40포인트 내린 847.99를 기록했다.
한경다우지수는 177.46을 기록, 전일보다 0.66포인트가 내렸다.
거래량은 2,070만주로 최근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개별종목들은 개장초부터 일부 제지주와 제약주등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수가 25일 이동평균선이 닿는 855선을 돌파하면서
집중적인 매물에 시달렸다.
지수에 대한 불안감으로 대형주도 소폭 밀리면서 지수가 약세로 돌아선뒤
후장들어 잠시 강세로 반전되기도 했으나 결국은 약세로 마감했다.
개별종목중에서는 신물질 개발과 관련된 제약주와 함께 모나리자 바로크
가구등 반기실적호전주 및 일부 유화주들이 초강세를 유지했다.
또 정보통신관련주들이 재부상해 LG정보통신 유양정보통신 등이 상한가를
지켜냈다.
삼화콘덴서는 외국인매수세가 쏠리면서 연일 초강세를 이었다.
시장관계자들은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개별종목들이 막바지 힘겨루기를
보이는 상황이어서 개별중소형주의 강세는 2~3일내에 마무리되고 건설이나
금융산업개편관련 M&A 및 환경관련주 쪽으로 탐색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고 밝혔다.
<< 호재 악재 >>
<>동서 고려 등 신설투신사 주식매입개시
<>한국의 OECD가입으로 외국인 투자자금 추가유입기대
<>일본 기관투자가 국내주식투자 등록 활발
<>외국인, 올들어 2조여원 순매수로 시장영향력 증대
<>외수펀드 만기상환분 2조여원 매물 부담 예상
<>지수 850대이상의 누적거래량이 전체의 90%상회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