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탁턴, US 시니어 오픈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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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스탁턴이 헤일 어윈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96 US 시니어
오픈골프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스탁턴은 8일 (한국시간) 캔터베리GC (파 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에서 1오버파73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백77타 (60-67-67-73)를 마크,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5언더파로 추격해온 어윈 (2백79타)을 2타차로
누르고 1위가 됐다.
2차례나 PGA선수권을 제패했던 스탁턴은 3라운드까지 2위 봅 찰스에
7타, 어윈에 8타 앞서 낙승이 예상된 가운데 4라운드 첫홀부터 17번홀까지
연속 파행진을 벌였고 3타차로 어윈이 경기를 마감한 것을 확인한뒤
18번홀을 보기로 끝냈다.
어윈은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낚아 스탁턴에 4타차로
따라붙었고 12, 13, 16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 1타차까지 접근했지만
17, 18번홀에서 거푸 보기를기록해 뒤집기에 실패했다.
레이 플로이드는 2백80타로 3위에 올랐고 최근 상승세를 타던 아오키
이사오 (일본)는 2백87타로 11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브리티시오픈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황금곰"잭 니클로스는
2백90타를 기록했고 아놀드 파머는 2백97타에 머물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9일자).
오픈골프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스탁턴은 8일 (한국시간) 캔터베리GC (파 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에서 1오버파73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백77타 (60-67-67-73)를 마크,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5언더파로 추격해온 어윈 (2백79타)을 2타차로
누르고 1위가 됐다.
2차례나 PGA선수권을 제패했던 스탁턴은 3라운드까지 2위 봅 찰스에
7타, 어윈에 8타 앞서 낙승이 예상된 가운데 4라운드 첫홀부터 17번홀까지
연속 파행진을 벌였고 3타차로 어윈이 경기를 마감한 것을 확인한뒤
18번홀을 보기로 끝냈다.
어윈은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낚아 스탁턴에 4타차로
따라붙었고 12, 13, 16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 1타차까지 접근했지만
17, 18번홀에서 거푸 보기를기록해 뒤집기에 실패했다.
레이 플로이드는 2백80타로 3위에 올랐고 최근 상승세를 타던 아오키
이사오 (일본)는 2백87타로 11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브리티시오픈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황금곰"잭 니클로스는
2백90타를 기록했고 아놀드 파머는 2백97타에 머물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