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총무실에서 설전" .. 자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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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은 8일 총재단회의를 열어 원내총무단이 마련한 상임위 배정안을
확정했으나 자신이 지망한 상임위에서 탈락한 의원들이 집단적인 불만을
표출하는등 어수선한 분위기.
특히 건설교통위를 지망했으나 통상산업위에 배정된 구천서의원은 총무실에
찾아와 고성을 지르며 강력 항의해 한때 총무단과 설전.
이를 의식하듯 김종필총재는 의원총회에서 "전날 저녁 나에게 전화를 하는
의원이 있는 것을 보아 상임위 배정에 대해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그러나 하반기에 희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줄테니 이번에는 승복,
할당된 상임위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9일자).
확정했으나 자신이 지망한 상임위에서 탈락한 의원들이 집단적인 불만을
표출하는등 어수선한 분위기.
특히 건설교통위를 지망했으나 통상산업위에 배정된 구천서의원은 총무실에
찾아와 고성을 지르며 강력 항의해 한때 총무단과 설전.
이를 의식하듯 김종필총재는 의원총회에서 "전날 저녁 나에게 전화를 하는
의원이 있는 것을 보아 상임위 배정에 대해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그러나 하반기에 희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줄테니 이번에는 승복,
할당된 상임위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