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9일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
대출한도를 종전 동일인당 15억원에서 20억원(우량업체는 25억원)으로 확대,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또 중소기업 부도방지를 위한 경영안정자금은 운전자금 대출한도와
관계없이 지원할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도가 최고 25억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매출규모가
크거나 일시적으로 자금수요가 늘어난 중소기업 등에 대해 지원을 늘리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