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면톱] 인터넷검색업체 '야후' 국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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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인터넷 정보검색업체 야후가 국내에 진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웹사이트검색업체인 야후는 소프트뱅크코리아와
합작, 연내에 야후코리아(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코리아는 이에따라 야후의 검색엔진기술을 활용, 한글
웹사이트를 검색할 홈페이지 구축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코리아의 설립추진은 야후저팬의 설립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코리아의 지분을 46% 가지고 있는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야후와 합작, 일본의 인터넷정보를 검색하는 자본금 2억엔의 야후저팬을
설립했었다.
업계는 야후가 영국 스페인등에도 합작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이는 현지정보를 보다 상세히 검색해줘 서비스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측면도 있지만 급성장하고 있는 검색엔진소프트웨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검색엔진소프트웨어는 원하는 정보를 빠른 시간에 찾아주는 소프트웨어로
인터넷서비스와 PC통신같은 온라인서비스는 물론 사내정보시스템에서도
이를 적극 수용하고 있어 올해에 국내에서 1백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소프트뱅크코리아는 삼보컴퓨터(47%)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소프트웨어 유통과 네트워크 구축및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웹사이트검색업체인 야후는 소프트뱅크코리아와
합작, 연내에 야후코리아(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코리아는 이에따라 야후의 검색엔진기술을 활용, 한글
웹사이트를 검색할 홈페이지 구축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코리아의 설립추진은 야후저팬의 설립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코리아의 지분을 46% 가지고 있는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야후와 합작, 일본의 인터넷정보를 검색하는 자본금 2억엔의 야후저팬을
설립했었다.
업계는 야후가 영국 스페인등에도 합작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이는 현지정보를 보다 상세히 검색해줘 서비스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측면도 있지만 급성장하고 있는 검색엔진소프트웨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검색엔진소프트웨어는 원하는 정보를 빠른 시간에 찾아주는 소프트웨어로
인터넷서비스와 PC통신같은 온라인서비스는 물론 사내정보시스템에서도
이를 적극 수용하고 있어 올해에 국내에서 1백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소프트뱅크코리아는 삼보컴퓨터(47%)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소프트웨어 유통과 네트워크 구축및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