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공동상표를 쓰는 업체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중기청은 9일 가파치 세누피 각시번 귀족등 4개공동상표를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 공동전시판매장 운영자금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품질및 디자인개발지도와 공동상표상품 판매지원등도 병행키로 했다.

중기청은 지원자금을 현재 30억원가량 확보하고 있으며 지원은 금리
7~8%, 5년거치 5년상환조건이다.

중기청은 이번 선정된 공동상표외에도 7월이후 접수된 가보로상표등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실시, 추가지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