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성희씨가 96 화랑미술제 (5~11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참가 (동원화랑)에 맞춰 산문시집 "그림으로 그릴 수 없는 것들을"을
펴냈다 (좋은글 간).

김씨는 영남대 회화과를 나와 동심의 세계를 분방한 필치로 그려내는
작업을 전개, 주목받고 있다.

시집에는 "생애의 벗" "고독한 존재" 등 90여편의 시를 모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