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전화번호의 검색이 가능해진다.

한국통신은 인터넷을 통해 전화번호및 각종 정보서비스 광고정보 등을
문자뿐 아니라 화상 등의 멀티미디어형태로 검색할 수있는 웹전자전화번호
서비스(웹-EDS)를 개발, 9~12일 서울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네트 96'' 전시회를 통해 공개했다.

현재 전화번호서비스는 PC통신 하이텔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나 이처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할 수있게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통신은 이 서비스에 앞으로 전화번호 위치안내 상품주문 예약기능 등을
추가해 올해말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웹전자전화번호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