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 적은 안방 후면에/'휴식-생활공간' 분리 .. 동부건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안방을 전면발코니 반대쪽인 후면에 배치하고 휴식공간(침실)과 생활공간(
거실 부엌)을 분리한 아파트가 등장한다.
동부건설이 전용면적 25.7평(32평형) 아파트에 내달 분양물량부터 적용키로
한 이 평면설계는 활용도가 적어진 부부전용 안방을 뒷쪽으로 배치, 부엌과
나란히 설계한 것이 첫번째 특징이다.
이에따라 자녀와 노인들의 침실이 남쪽 전 면발코니쪽에 위치, 일조혜택을
충분히 받을수 있게 된다.
아파트 내부공간을 기능별로 구획화한 것이 또다른 특징이다.
휴식공간인 침실과 생활공간인 거실 부엌을 분리하고 두 공간을 하나의 통
로로 연결, 개인생활의 독립성과 가족공동체생활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있게
했다.
거실과 주방이 하나의 공간으로 묶임에 따라 거실쪽 전면베란다에서 부엌쪽
후면 베란다가 관통돼 자연통풍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와함께 방3개 가운데 안방과 작은방에 붙방이장을 설치하고 나머지 방에
도 선반을 다는등 수납공간을 확대한 것도 색다르다.
창고도 부엌전용과 후면발코니 다용도용등 2개를 두었다.
이같은 설계는 안방을 남쪽 전면발코니쪽에 배치하는 것을 기본으로한 기존
아파트 평면설계를 뒤집은 것으로 수요자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동부건설은 이 설계를 인천 불로동, 대구 유람동, 충남 당진등 내달부터 분
양되는 전국아파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 김철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
거실 부엌)을 분리한 아파트가 등장한다.
동부건설이 전용면적 25.7평(32평형) 아파트에 내달 분양물량부터 적용키로
한 이 평면설계는 활용도가 적어진 부부전용 안방을 뒷쪽으로 배치, 부엌과
나란히 설계한 것이 첫번째 특징이다.
이에따라 자녀와 노인들의 침실이 남쪽 전 면발코니쪽에 위치, 일조혜택을
충분히 받을수 있게 된다.
아파트 내부공간을 기능별로 구획화한 것이 또다른 특징이다.
휴식공간인 침실과 생활공간인 거실 부엌을 분리하고 두 공간을 하나의 통
로로 연결, 개인생활의 독립성과 가족공동체생활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있게
했다.
거실과 주방이 하나의 공간으로 묶임에 따라 거실쪽 전면베란다에서 부엌쪽
후면 베란다가 관통돼 자연통풍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와함께 방3개 가운데 안방과 작은방에 붙방이장을 설치하고 나머지 방에
도 선반을 다는등 수납공간을 확대한 것도 색다르다.
창고도 부엌전용과 후면발코니 다용도용등 2개를 두었다.
이같은 설계는 안방을 남쪽 전면발코니쪽에 배치하는 것을 기본으로한 기존
아파트 평면설계를 뒤집은 것으로 수요자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동부건설은 이 설계를 인천 불로동, 대구 유람동, 충남 당진등 내달부터 분
양되는 전국아파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 김철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