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기인시스템, 피크타임전력 제어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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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각해지고있는 여름철 전력난을 해결할수있는 획기적인 전력제어
시스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기인시스템(대표 이기원)은 여름철 피크전력의 절감수단인 동기접속형
디맨드 콘트롤러를 개발, 최근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NT마크
(신기술인증)를 획득했다.
동기접속형 디맨드 콘트롤러는 한국전력 거래용 전력량계에 접속 부착돼
피크전력을 스스로 판단, 최대과부하를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전력제어
시스템이다.
기인시스템은 이 장치를 적용할 경우 피크전력의 절감효과는 평균
10%정도라고 밝혔다.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되는 발전설비의 신규건설만으로는 해마다 반복되는
피크시간대의 전력부족현상을 해결할수없다는데 착안, 제품을 개발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년6개월간 총 2억5천만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이 제품은
디맨드콘트롤러 본체와 동기접속장치, 원격단말장치, 판넬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전거래용 계량기의 단자및 봉인을 전혀 손대지않고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원격부하차단방식을 채택, 설치공사비의 대폭 절감이 가능하다.
기인시스템은 우선 10억원을 투입, 인천주안공장에 연간 1천대이상의
디맨드콘트롤러를 생산할수있는 시설을 마무리했으며 단계적으로 설비를
대폭 증설할 계획이다.
국립기술품질원의 김영찬연구사는 "이 장치로 인해 수용가측 부하관리의
큰 걸림돌이었던 한전거래용 계량기와의 접속문제가 가능케됐다"면서
"지금까지 동기불일치에 의한 수용가측의 불만사항이 해결돼 우리도 외국의
경우처럼 본격적으로 디맨드 콘트롤러의 확대보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
시스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기인시스템(대표 이기원)은 여름철 피크전력의 절감수단인 동기접속형
디맨드 콘트롤러를 개발, 최근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NT마크
(신기술인증)를 획득했다.
동기접속형 디맨드 콘트롤러는 한국전력 거래용 전력량계에 접속 부착돼
피크전력을 스스로 판단, 최대과부하를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전력제어
시스템이다.
기인시스템은 이 장치를 적용할 경우 피크전력의 절감효과는 평균
10%정도라고 밝혔다.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되는 발전설비의 신규건설만으로는 해마다 반복되는
피크시간대의 전력부족현상을 해결할수없다는데 착안, 제품을 개발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년6개월간 총 2억5천만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이 제품은
디맨드콘트롤러 본체와 동기접속장치, 원격단말장치, 판넬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전거래용 계량기의 단자및 봉인을 전혀 손대지않고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원격부하차단방식을 채택, 설치공사비의 대폭 절감이 가능하다.
기인시스템은 우선 10억원을 투입, 인천주안공장에 연간 1천대이상의
디맨드콘트롤러를 생산할수있는 시설을 마무리했으며 단계적으로 설비를
대폭 증설할 계획이다.
국립기술품질원의 김영찬연구사는 "이 장치로 인해 수용가측 부하관리의
큰 걸림돌이었던 한전거래용 계량기와의 접속문제가 가능케됐다"면서
"지금까지 동기불일치에 의한 수용가측의 불만사항이 해결돼 우리도 외국의
경우처럼 본격적으로 디맨드 콘트롤러의 확대보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