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 대전시는 10일 대기오염예고제를 도입하는등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총사업비 2조1천60억원을 들여 5개분야 1백64개사업을 추
진하는 "환경문화 대전조성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시는 이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대전의 도시조성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삶의 질이 향상된 쾌적한 도시건설에 중점을 두고 종
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환경관리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사업내용을 보면 자연생태계조성사업에 18건 2천74억원,대기보
전사업 10건 4백45억원등이다.

세부실천계획으로 환경보전분야 1단계로 올해부터 2001년까지 자연 그대
로의 모습을 복원하고 2,3단계인 2002년부터 2016년까지는 동식물서식공간
확대와 야생동물의 도심유도로를 만드는 한편 대기오염예고제를 도입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