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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II면톱] 동양화재, 3개월만에 작년 순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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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그룹계열 손해보험사인 동양화재의 1.4분기(4~6월) 실적이 크게
    호전돼 3개월만에 지난 한해의 순이익규모를 웃돌았다.

    10일 동양화재는 지난달말 분기 가결산결과 순이익(비상위험준비금
    약170억원 포함)이 약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말 이 회사의 95회계연도 결산실적인 비상위험준비금
    99억원과 당기순이익 57억원 등 156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3개월만에 지난
    한해의 순이익규모를 넘어선 것이다.

    비상위험준비금은 예측불허의 위험에 대비한 손실보전준비금으로
    대차대조표상 부채항목이지만 결과적으로 이익의 성격이 짙어 손해보험업계
    에서는 당기순이익에 포함시키고 있다.

    동양화재의 실적이 크게 좋아진 것은 총자산의 50%를 차지하는 자동차
    보험의 손해율이 지난 3월말 88.79%에서 차츰 낮아져 6월말에 72%대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손해율은 보험금으로 나가는 발생손해액을 수입보험료중 보험기간이
    경과된 보험료의 합계로 나눈 것으로 1%가 줄어들면 수십억원의 이익이
    발생된다.

    이 회사의 탁근식 회계팀장은 "지난 5월말 총자산규모가 1조109억원으로
    업계에서 다섯번째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영업이 호조를 보인것도 실적
    호전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투자자들도 이 종목에 대한 집중매수에 나서 8일 현재
    외국인투자지분율이 전체지분의 17.82%에 달해 외국인한도소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최근 영국계보험사인 로열보험사의 지분매각으로 인한 기업매수합병
    (M&A)가능성에 대해 이 회사관계자는 "지난 77년 제휴당시 20%지분을 참여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분을 줄여온 로열보험측이 지난 3월말 남은 지분 4.7%를
    장내거래를 통해 기관과 개인에게 분산매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M&A가능성을 일축했다.

    한진그룹측의 동양화재지분은 계열사지분이외에도 조중훈회장이 4.0%,
    조정호(11.8%) 조양호(1.5%) 조남호(2.4%) 조수호(2.2%) 사위인 이태희
    (1.2%) 등 일가지분만해도 23.1%에 달한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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