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1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000회 기념연주회를 갖는다.

서울팝스는 지휘자 하성호씨가 88년 60여명의 단원과 함께 창단한
단체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해 최근의
"음악회 장르허물기 바람"을 선도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화자 (메조소프라노) 김태화 정훈희씨 (가수)가
출연, 뮤지컬 "캐츠" "에비타"의 모음곡과 "새타령" "섬머타임" "무인도"
"안개" 등을 들려준다.

문의 593-8760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