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프, 상금랭킹 '1위' .. WTA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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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왕" 슈테피 그라프 (독일)가 올해 155만6,000달러 (한화
12억4,000만원)의 상금을 따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9일 세계프로여자테니스협회 (WTA)가 발표한 올 상금랭킹 발표에 따르면
그라프는 지난달 프랑스오픈과 지난 7일 폐막된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모두 우승한데 힘입어 선두를 굳건히 했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친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
(스페인)는 그라프보다 약 40만달러 뒤진 116만5,000달러로 2위, 콘치타
마르티네스 (스페인)가 57만9,000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또 올 호주오픈 우승자 모니카 셀레스는 56만5,000달러로 4위,
야나 노보트나 (체코)는 48만3,000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15살의 기대주 마르티나 힝기스 (스위스)는 38만9,000달러로
8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으며 윔블던 4강 진출자 다테 기미코 (일본)는
26만6,000달러로 15위에 올라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
12억4,000만원)의 상금을 따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9일 세계프로여자테니스협회 (WTA)가 발표한 올 상금랭킹 발표에 따르면
그라프는 지난달 프랑스오픈과 지난 7일 폐막된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모두 우승한데 힘입어 선두를 굳건히 했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친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
(스페인)는 그라프보다 약 40만달러 뒤진 116만5,000달러로 2위, 콘치타
마르티네스 (스페인)가 57만9,000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또 올 호주오픈 우승자 모니카 셀레스는 56만5,000달러로 4위,
야나 노보트나 (체코)는 48만3,000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15살의 기대주 마르티나 힝기스 (스위스)는 38만9,000달러로
8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으며 윔블던 4강 진출자 다테 기미코 (일본)는
26만6,000달러로 15위에 올라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