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재계중진인사 모임인 한미재계회의 제9차 총회 환영 리셉션
이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측 위원장인 구평회무역협회 회장 초청 형식으로 열린 이날 리셉션에는
양국 기업인과 관련 단체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미재계회의는 두나라 재계 인사들의 유대강화와 상호이해를 통한
민간경제 협력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88년부터 매년 서울과 워싱턴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회의는 전체 회의와 기술및 제조 서비스 지적재산권 등 3개 분과
위원회를 나뉘어 12일까지 이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