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여천지역주민 이주 방안 정부에 건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천=최수용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전남 여천공단 주변지역 10개 마을 주민들의
이주 적지로 여천시 택지지구인 화장단지와 율촌공단지역을 제시하고
여천시내 국유지를 매각, 이주비용을 충당할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KIST의 대책을 보면 여천시 해산 주삼 봉계동 주민들의 경우 집단이주
방법으로 월하 평여 중흥동 주민들은 집단과 개별이주를 혼합해 화장단지와
율촌공단으로 각각 이주시키는 것으로 돼 있다.
또 상암 신덕 호명동 주민들은 집단이주 방법으로, 묘도동 주민들은
집단과 개별이주 방법으로 모두 율촌공단으로 이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10개 마을의 총 이주비용 6천8백65억여원 중 국가에서
6천1백87억원, 입주업체 5백97억원, 전남도와 여천시가 각각 81억원을
분담하되 여천시 삼일.묘도.상암동 소재 1백57필지의 국유지를 매각, 이주
대책 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상암.평여동 등 오염상태가 최악인 지역은 공장의 이전이나 폐쇄 등
도시계획 입지 배치를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2일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전남 여천공단 주변지역 10개 마을 주민들의
이주 적지로 여천시 택지지구인 화장단지와 율촌공단지역을 제시하고
여천시내 국유지를 매각, 이주비용을 충당할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KIST의 대책을 보면 여천시 해산 주삼 봉계동 주민들의 경우 집단이주
방법으로 월하 평여 중흥동 주민들은 집단과 개별이주를 혼합해 화장단지와
율촌공단으로 각각 이주시키는 것으로 돼 있다.
또 상암 신덕 호명동 주민들은 집단이주 방법으로, 묘도동 주민들은
집단과 개별이주 방법으로 모두 율촌공단으로 이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10개 마을의 총 이주비용 6천8백65억여원 중 국가에서
6천1백87억원, 입주업체 5백97억원, 전남도와 여천시가 각각 81억원을
분담하되 여천시 삼일.묘도.상암동 소재 1백57필지의 국유지를 매각, 이주
대책 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상암.평여동 등 오염상태가 최악인 지역은 공장의 이전이나 폐쇄 등
도시계획 입지 배치를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