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처럼 주식투자도 지나친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

투기적인 집착이 성공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일정하게 오른 주식은 대부분 조정을 거치게 된다.

몸통만 취하면 되지 머리와 꼬리에 집착하다 보면 결국 매매시점을
놓치게 된다.

소탐대실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현명하게 투자의사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일정한 수익률범위를 정하고 이를 달성했을때 단호히 매매를 하는
투자가 의외의 높은 수익률을 줄 때가 많다.

큰 돈을 벌어 보겠다는 집착에 빠져 뇌동매매해서는 안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