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윤희씨 (40.인천대 교수)가 장편소설 "익명적 사랑"
(향원 간)을 내놓았다.

33세의 노총각 강사와 34세의 가정주부가 경인선 전철에서 만나
이름과 연락처를 밝히지 않은 채 매주 한번씩 7개월동안 전철역부근
카페에서 만나다가 하룻밤을 보낸뒤 헤어진다는 내용.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