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명희씨의 첫 창작집 "안개등" (세계사 간)이 나왔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에 빗대어 자유당시절의 부정선거 등 인간성
왜곡현상을 우화적으로 그린 "자라지 않는 뜰" 등 8편의 중.단편이
실렸다.

섬세한 관찰력과 심리묘사가 돋보인다는 평.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