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화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15일 "중국에 초코파이 생산 법인을 합작 설립한데 이어 최근
필리핀에 껌 생산 공장을 준공,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내년 10월에는 베트
남에 껌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베트남 제과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월 일본롯데,베트남
빈둥슈가사 등과 "롯데베트남주식회사"를 합작 설립했다.
롯데제과는 이에앞서 일본롯데,필리핀누게트식품 등과 합작,필리핀에 "롯
데필리핀주식회사"를 설립해 지난 3월부터 껌을 생산판매중이다.
지난해말에는 중국 랑방 지역에 일본롯데,미쓰이물산,중국사통집단공사
등과 합작 설립한 "낙천사통식품유한회사"를 완공,복합초콜릿제품인 "몽쉘
통통"을 판매중이며 조만간 비스킷제품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