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 삼계택지개발지구에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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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마산시로부터 함안쪽 방향으로 8km정도 떨어진 삼계택지개발지구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16일 경상남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계택지개발지구에서 이달초순
분양이 끝난 (주)대동주택(22~31평형 822가구). 서진종합건설(15~20평형
255가구)을 포함, 7개주택업체가 5,429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경상남도 공영사업개발단이 조성한 이택지는 13만 3,738평규모로 모두
2만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내년초 완공예정인 중리인터체인지를 통해 남해.구마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삼계-마산, 삼계-현동간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도 매우 양호한
편이다.
마산.창원의 주택난, 중심지역대비 저렴한 분양가 등을 감안하면 이지역
출퇴근 근로자들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중리공단. 칠서공단. 함안공단 등의
근로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순 첫분양이 끝난 대동주택의 경우 중대형평형위주로 신청자가
몰려 평균 80%선 이상의 성공적인 분양률을 보였다.
내달초에는 현대산업개발이 27평형 360가구, 36평형 223가구, 44평형
90가구를 분양하며 화성산업은 전용면적 25.7평 초과 대형아파트를 355가구
공급할 예정이다.
또 주택공사는 오는 10월 1,699가구의 아파트를 분양 또는 임대한다.
유형별 가구수는 공공분양 354가구, 근로복지 660가구, 사원임대 300가구,
공공임대 385가구 등이다.
이밖에 경상남도 공영개발사업단에서도 전용면적 18~25.7평형 아파트 442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종합건설이 35, 36블록에서 전용면적 18평이하 아파트
1,18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회사내부사정으로 인해 사업을 포기,
택지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대동아파트의 경우 평당 230만~260만원대로 결정, 평형에 따라
220~270만원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 유대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16일 경상남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계택지개발지구에서 이달초순
분양이 끝난 (주)대동주택(22~31평형 822가구). 서진종합건설(15~20평형
255가구)을 포함, 7개주택업체가 5,429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경상남도 공영사업개발단이 조성한 이택지는 13만 3,738평규모로 모두
2만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내년초 완공예정인 중리인터체인지를 통해 남해.구마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삼계-마산, 삼계-현동간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도 매우 양호한
편이다.
마산.창원의 주택난, 중심지역대비 저렴한 분양가 등을 감안하면 이지역
출퇴근 근로자들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중리공단. 칠서공단. 함안공단 등의
근로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순 첫분양이 끝난 대동주택의 경우 중대형평형위주로 신청자가
몰려 평균 80%선 이상의 성공적인 분양률을 보였다.
내달초에는 현대산업개발이 27평형 360가구, 36평형 223가구, 44평형
90가구를 분양하며 화성산업은 전용면적 25.7평 초과 대형아파트를 355가구
공급할 예정이다.
또 주택공사는 오는 10월 1,699가구의 아파트를 분양 또는 임대한다.
유형별 가구수는 공공분양 354가구, 근로복지 660가구, 사원임대 300가구,
공공임대 385가구 등이다.
이밖에 경상남도 공영개발사업단에서도 전용면적 18~25.7평형 아파트 442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종합건설이 35, 36블록에서 전용면적 18평이하 아파트
1,18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회사내부사정으로 인해 사업을 포기,
택지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대동아파트의 경우 평당 230만~260만원대로 결정, 평형에 따라
220~270만원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 유대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