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침실 주방 등 집안장식에 어울리는 그림들을 소개하는
"Art at Home"전이 18일~8월10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서미 (511-0668)
에서 열린다.

기존 전시공간의 틀을 깨고 전시장 자체를 집안구조와 똑같이 꾸민뒤
각 공간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전시하는 이번 기획전은 실생활속에서
미술의 역할을 점검해보는 아트인테리어전.

강애란 고낙범 김범 김춘수 최예희 홍순명씨 등 국내작가 23명과
스턴 더글라스, 제프 쿤즈, 짐 다인, 존 케슬러 등 외국작가 28명 등
51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