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대선후보는 나와 무관...이수성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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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에 나선 이수성국무총리는
시종일관 침착하게 정부의 입장을 설명,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
이총리는 이날 답변에서 <>기초단체장 정당공천문제 <>내각제 개헌문제등
민감한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도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자신의 소신을 당당
히 밝히는등 적극적으로 대응.
이총리는 특히 국민회의 김경재의원이 "4.11부정선거에 대한 행정부의 총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 지금처럼 차기 대통령후보군의 하나 운운하며 무책임,
무소신의 총리자리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물러날 것인지 답변해달라"고 요구
하자 "대권후보 운운은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강력 반발하기도.
그러나 야당측에서는 이총리의 답변에 대해 "정부의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 보다는 원칙에 얽매인 답변이 많았다"며 불만을 제기.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
시종일관 침착하게 정부의 입장을 설명,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
이총리는 이날 답변에서 <>기초단체장 정당공천문제 <>내각제 개헌문제등
민감한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도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자신의 소신을 당당
히 밝히는등 적극적으로 대응.
이총리는 특히 국민회의 김경재의원이 "4.11부정선거에 대한 행정부의 총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 지금처럼 차기 대통령후보군의 하나 운운하며 무책임,
무소신의 총리자리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물러날 것인지 답변해달라"고 요구
하자 "대권후보 운운은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강력 반발하기도.
그러나 야당측에서는 이총리의 답변에 대해 "정부의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 보다는 원칙에 얽매인 답변이 많았다"며 불만을 제기.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